Korean Book [ Actor Park Hae-il ]
■ Release Date : 2024-04-30
■ Page & Size : 328p | 8.7 x 11.8 in
■ Author(s) : Eunha Baek
■ Publisher : Una Labo Actorology
■ Details
Korean Title : 배우 박해일
English Title : Actor Park Hae-il
This book is written in Korean.
This book is hardcover.
■ Description
Beautiful and dignified hardcover. This is the first impression of 'Actor Park Hae-il'. What completes this impression is his face. Inside the cover, Park Hae-il is there as if facing a reader looking into a clear mirror. Flip to the back of the book. There is another Park Hae-il. He looks somewhat different from the one in the white turtleneck on the front. As you alternate between 'White Park Hae-il' on the front and 'Black Park Hae-il' on the back, you are reminded of the ambiguous boundary drawn by the portrayal of the public - 'a pervert with the smell of soap (Director Bong Joon-ho)' - like a mixture of good and evil. And by the time you close the last page of the book, we arrive. Finally, to the 'singular' actor, Park Hae-il, in the 'eternal unsolved case'.
아름답고 꼿꼿한 양장본. 『배우 박해일』의 첫인상이다. 이 인상을 완성하는 건 그의 얼굴이다. 표지 속 박해일은 맑은 거울을 들여다보는 독자를 마주 보듯 거기에 있다. 책의 뒷면을 본다. 또 다른 박해일이 있다. 검은 터틀넥의 그는 흰 터틀넥의 앞편과는 사뭇 달라 보인다. 책의 앞면 속 ‘흰 박해일’과 뒷면의 ‘검은 박해일’을 번갈아 들여다보고 있자면 그에 대한 세간의 묘사 -'비누 냄새 나는 변태(봉준호 감독)’-처럼 혼재된 선과 악이 그려낸 모호한 경계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우리는 도달하게 된다. ‘영원한 미제 사건’에서 마침내 '단일한' 배우, 박해일에게로.
■ Table of Contents
INTRO
36 짙어지는 의심, 깊어지는 관심, 연구할 결심
ANATOMY
CHARACTERS
44 1. 이원상 <질투는 나의 힘>
52 2. 박현규 <살인의 추억>
60 3. 김진국 <인어공주>
68 4. 야구모자 <짐승의 끝>
76 5. 이적요 <은교>
84 6. 이순신 <한산: 용의 출현>
92 7. 장해준 <헤어질 결심>
BEATS
102 아무튼, 투철한 직업 정신 <극락도 살인사건>
108 피는 진하다 <고령화 가족>
114 누가 죄인인가? <남한산성>
ANALYSIS
FACE & BODY
126 현장 스틸 작가 전영욱
132 스타일리스트 정주연
134 분장감독 송종희
VOICE
144 동시녹음 기사 임형근
146 VOICEGRAPHY
EXPERIMENT
150 음성분석 실험
164 예송이비인후과 대표원장 김형태
COLLABORATION
ENSEMBLES
182 박해일 X 탕웨이
COLLEAGUES
198 연극 극작가 · 연출가 박근형
204 영화감독 임순례
210 영화감독 김한민
216 배우 김고은
222 아티스트 백현진
226 영화감독 박찬욱
PARKHAEILOLOGY
236 Mr. 미스터리
배우 연구자 백은하가 쓰는 박해일
LITERATURE
254 정세랑, ‘고요히 고개를 드는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260 임유영, ‘스완 다이브’
263 박해일, ‘바다와 손님’
266 이랑, ‘SHAME’a
270 한정원, ‘꿈꾸기 좋은 시간’
INTERVIEW
산책하는 인간, 박해일
284 박해일의 산책 코스
285 박해일 ×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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