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Bird

"Black Bird," a popular picture book written by Lee Soo-ji, who became the first Korean to win the Hans Christian Andersen Award in 2022, has been newly published as a revised edition. "Black Bird," which has been loved by readers for a long time since its first publication in 2007, delicately expresses the heart of a sometimes anxious, sometimes happy child in various environments with beautiful black lithographs.

In this revised edition, the color and texture of lithographs were used to make the most of them, and the value of the collection was increased with more sophisticated designs. Let's go together into the world of the child's "imagination" with "Black Bird," which is full of paintings featuring Lee Soo-ji's relentless pen lines and black-and-white harmony.

한국인 최초로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대표 그림책 《검은 새》가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2007년에 첫 출간된 이후로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검은 새》는 여러 환경 속에서 때로는 불안하고, 때로는 행복한 아이의 마음을 검은색이 아름다운 석판화로 섬세하게 표현해 보여 주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석판화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최대한 살려 인쇄하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수지 작가의 거침없는 펜 선과 흑백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림들이 가득 담겨 있는 《검은 새》로 아이의 ‘상상’의 세계 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