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ve in My Own Little Forest

$20.99
(No reviews yet) Write a Review
SKU:
ESSA0786
UPC:
9791193939000
Condition:
New
Handling Time:
10 business days from the release date
Shipping:
Calculated at Checkout
Adding to cart… The item has been added

Korean Essay [ I Live in My Own Little Forest ]

 

Release Date : 2024-04-05
Page & Size : 236p | 5.5 x 8.3 in

Author(s) : Lee Hye -Rim
Publisher : Lagom Book



■ Details

Korean Title :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English Title : I Live in My Own Little Forest

This book is written in Korean.



■ Description

Author Lee Hye-rim, who achieved 100% reader funding in just 7 hours and received love from many readers for her book "One Day, a Sturdy Hanger Collapsed," which was exported to Taiwan, Vietnam, and others with the theme of "healthy minimalism that doesn't waste," returns with an essay titled "I Live in My Own Little Forest," exploring a life of "owning less, building and eating directly, and creating a rich daily life." It all began with the movie "Little Forest." Having long dreamed of rural life, the author embarked on an experiment of self-sufficiency in the city, as a kind of dress rehearsal, finding ways to step on soil and cultivate a garden in the urban environment. Over three years, she established a weekend farm and began experimenting with self-sufficiency in the city, and these experiences have been captured in the book. Planting fruits and vegetables suitable for each season, baking bread, making yogurt and granola, cutting her own hair, spending nights without electricity—she establishes the basics of a simple yet abundant life in her own way, showing that trying and failing, and not necessarily achieving quickly or having the right appearance, is not the only answer. Within those attempts and failures, we all see ourselves. From rediscovering seasons and rhythms in her own little forest to learning to heal and stand on her own, it's a story of moving towards a harmonious and natural life, a small and sturdy life. Little Forest, now, this place is your sanctuary.

7시간 만에 독자 펀딩 100%를 달성하고,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되며 ‘버리지 않는 건강한 미니멀리즘’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의 이혜림 작가가 이번에는 ‘적게 소유하고, 직접 지어 먹으며, 풍만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삶’에 대한 에세이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로 돌아왔다. 시작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였다. 오래전부터 시골 생활에 대한 꿈을 키워온 저자는 일종의 예행연습처럼, 도심 속에서 흙을 밟고 텃밭을 가꾸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3년간 주말 농장을 꾸리며 도심 속 자급자족 실험을 시작했고, 그간의 이야기가 책으로 담겼다. 봄여름가을겨울 때마다 어울리는 과일과 채소를 심고, 직접 빵을 굽고, 요거트와 그래놀라를 만들어 먹는 삶. 손수 머리도 잘라보고, 전기 없는 밤도 보내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단순하지만 풍족한 생활의 기본을 세워간다. 서툴지만 몸소 겪어내며, 빠르게 성취하거나 혹은 바른 모양을 갖는 것만이 정답이 아님을 보여주는 이야기. 그 시도와 실패 안에 우리 모두의 얼굴이 있다. 나만의 작은 숲 안에서 계절과 리듬을 되찾으며, 치유 받고 스스로 서는 법을 배우기까지. 조화롭고 자연스러운 삶, 작고 단단한 삶을 향해 나가는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이제 이곳은 당신의 안식처다.





■ Table of Contents

1. 울적한 날엔, 나만의 작은 숲으로
이름은 리틀 포레스트
0원짜리 텃밭
엄마는 자급자족의 달인
“나 배고파서 왔어”
중고 자전거의 기쁨
그냥 해보고 싶어서
느림보 멜론을 맛보다
정답은 없다
나와 영이의 휴면 기간
기분이 울적한 날엔 텃밭으로

2.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의외의 농장 룩
근거 있는 자신감
여름은 힘이 세다
다리 꼬고 태어난 당근
대파 집착
느슨한 초보들의 연대
나의 든든한 텃밭 친구
30년 묵은 새 수건
1년간 배운 것
이토록 호사로운 캠핑

3. 서툴러도 스스로 서고 싶어
내 인생 첫 오픈런
몇 번 더 실패하면 어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해?
별종은 별종을 알아본다
자립의 기술
김치 한번 담가볼까?
내 머리는, 내가 자른다
2퍼센트 부족한 빵
나의 채취 일지
천천히 흐르던 그날 밤

4. 소소한 기쁨을 찾는 나날
대충 때우지 않는 식사
봄여름가을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싫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어
괜찮아, 우리에겐 상추가 있어
무해함이 주는 우아함
덜 일하고, 덜 벌기
제철 과일의 기쁨과 슬픔
소비 없는 휴식
산딸기를 따 먹다보니
꽃을 따야, 열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