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ssay [ Let's Eat - Table Manners Education of Ggondaehee ]
■ Release Date : 2024-04-24
■ Page & Size : 336p | 5.7 x 8.3 in
■ Author(s) : Ggondaehee (Kim Dae Hee)
■ Publisher : Book21
■ Details
Korean Title : 밥묵자 - 꼰대희의 밥상머리 교육
English Title : Let's Eat - Table Manners Education of Ggondaehee
This book is written in Korean.
■ Description
"Baep Mukja (Let's Eat)," a book by "Kkondae Hee," guides readers on a unique culinary journey. While there have been many books by celebrities in the past, this book takes a different approach. Upon opening the book, one can immediately sense a different atmosphere compared to books written by conventional celebrities or comedians. The book is divided into four parts: "In·Ui·Ye·Ji," and its writing style is based on the familiar content of "Baep Mukja" seen on YouTube but with added fiction. Additionally, at the end of each section, there is a segment titled "<Jansori Han Sutgal>." This part, written in the Busan dialect like the main text, offers unconventional content. Indeed, "Baep Mukja" depicts vibrant conversations among today's most beloved figures alongside our traditional wisdom. It's not merely a book about having a meal; rather, it uses food (rice) as a pretext to depict human morals in a straightforward manner. This serves to recall timeless wisdom passed down through life, culture, and generations, transcending eras. Through meals, "Baep Mukja" showcases characteristics of Korean culture as a medium for communication, bonding, understanding, and the code behind laughter. The book emphasizes the core values of "In·Ui·Ye·Ji," the essence of Confucianism. Through engaging and humorous conversations and anecdotes, readers explore these values within the context of modern life and discover wisdom and inspiration on every page. "Baep Mukja" offers insights into the success, failures, and touching moments of comedians, singers, YouTubers, and other celebrities through meals within the framework of Korean culture. From humor to profundity, each conversation brings people together and serves as evidence of the enduring power of a meal in promoting deeper understanding of life's most important lessons. Therefore, this book is for anyone seeking wisdom and connection in our rapidly changing modern society. It reminds us that sometimes the most profound insights come from the most ordinary moments of sharing a meal with friends, family, or even strangers.
독자들을 독특한 식사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꼰대희’의 책 『밥묵자』가 출간됐다. 기존에도 연예인들이 저자인 책들이 많이 나왔으나 이 책은 그런 책들과 궤를 달리한다. 책을 펼쳐 보면 기존 연예인이나 개그맨이 쓴 책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책은 인·의·예·지의 네 파트로 나뉘어 있고, 글의 형식은 유튜브에서 친숙해진 <밥묵자>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되 픽션이 가미되었다. 그리고 본문이 끝날 때마다 <잔소리 한 숟갈>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이 부분도 문체는 본문과 마찬가지로 부산식 사투리로 써 내려가는데 그 내용이 범상치 않다. 그렇다. 『밥묵자』는 우리의 전통적인 지혜와 함께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인물들의 생생한 대화를 그린 것이다. 단순한 식사를 하는 책이 아니라 먹거리(밥)를 빌미로 사람의 도리에 관해 촌철살인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는 삶과 문화,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다시 상기하는 역할을 한다. 『밥묵자』는 식사를 통해, 웃음의 코드 뒤에서 의사소통, 결속, 이해의 매개체로서 한국 문화의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인·의·예·지라는 유교의 핵심 가치를 강조한다. 흥미롭고 웃기는 대화와 일화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 생활의 맥락에서 이러한 가치를 탐구하고 모든 페이지에서 지혜와 영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밥묵자』는 개그맨, 가수, 유튜버 등 유명인들과의 식사를 통해 이들 개인의 성공과 실패, 감동적인 순간에 대한 통찰을 한국 문화의 틀 안에서 제공한다. 유머러스한 것부터 심오한 것까지, 각 대화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교훈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촉진하는 한 끼 ‘밥’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증거가 된다. 따라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지혜와 연결을 구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단순히 개그맨의 웃기는 책이 아닌, 때로는 친구, 가족, 심지어 낯선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가장 평범한 순간에 가장 심오한 통찰력이 나온다는 사실을 상기해 준다.
■ Table of Contents
저자의 말 Author's Remark
Part 1 인仁_측은하게 여기는 마음 Benevolent Heart
Part 2 의義_부끄러워하는 마음 Righteous Heart
Part 3 예禮_사양하는 마음 Respectful Heart
Part 4 지智_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 Wise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