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Title Smoke & Pickles: Recipes and Stories of Lee Kyun
Release Date 2025-01-08
Page & Size 308p | 8.1 x 10.0 in
ISBN 9791171713431
Author(s) Edward Lee, Jeong Yeon -Ju
Publisher Wisdom House
KJCstar ID RBOOK603
"I am Lee Kyun."
Chef Edward Lee, who brought great emotion by showcasing not only his taste and dignity as a chef but also his identity and life as an immigrant through food in the Netflix series 《The Chef Showdown: Culinary Class Wars》, which captivated South Korea in 2024, has now officially released his first cookbook in Korea, 《Smoke & Pickles》. This book showcases the essence of his unique culinary world, where he combines Southern U.S. cooking with traditional Korean cuisine.
The book unfolds in an essay format alongside cooking recipes, following Chef Edward Lee’s personal growth and journey in expanding his culinary world. It introduces all kinds of ingredients used in home cooking, ranging from beef, pork, lamb, seafood, pickles, bourbon, to desserts. He blends traditional Korean ingredients like kimchi, gochujang (fermented chili paste), and doenjang (fermented soybean paste) with Southern techniques like smoking and regional flavors such as bourbon. His dishes, which reflect his life, include "Steak Tartare with 6-Minute Boiled Eggs and Strawberry Ketchup," "Pumpkin Dumplings in Bone Broth," "Curry Pork Pie," and "Fried Trout Sandwich." His soul food, "Fried Chicken and Waffles," is also featured in this book.
The book opens with a story about his grandmother’s "pot rice," and the first recipe of each chapter begins with a "rice bowl" dish. For him, cooking is not just an act of preparation but a way to explore culture, identity, family, and relationships, as well as a love for his roots and the place he calls home. The culinary philosophy that moved us in 《Culinary Class Wars》 will be revealed as a result of Chef Edward Lee's long-standing reflections and development in this book.
For those curious about Edward Lee's life and culinary world, this is a must-read. Through the recipes in the book, readers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his culinary world in their own kitchens. More than just a cookbook with the finest tastes and skills discovered by a star chef who has triumphed in cooking competitions like Iron Chef and Top Chef, this book offers a personal story filled with philosophical reflections on his roots and warm memories.
This book will inspire not only those who love cooking but also those interested in various cultures and identities. It will also be a fresh challenge for readers who are looking for new possibilities in combining traditional and modern, or multiple cultural influences in cooking.
“나는 이균입니다.” 2024년 대한민국을 온통 들썩이게 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맛과 품격은 물론, 이민자로서의 정체성과 삶을 음식으로 풀어내 큰 감동을 전한 에드워드 리 셰프. 미국 남부 요리와 한국 전통 음식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요리 세계를 펼쳐내는 그의 정수가 담긴 첫 번째 요리책 <스모크&피클스>가 드디어 국내에 정식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요리 레시피와 함께 에세이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에드워드 리의 개인적인 성장 과정과 요리 세계가 확장되는 여정을 따라 소, 돼지, 양, 해산물, 피클, 버번에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식재료를 소개한다. 그는 김치, 고추장, 된장 같은 한국의 전통 재료와 남부 특유의 훈연 기술, 버번 등의 지역적 색채를 결합해 ‘6분 삶은 달걀과 딸기 케첩을 곁들인 스테이크 타르타르’, ‘단호박 만두 사골국’ ‘커리 돼지고기 파이’ ‘송어 튀김 샌드위치’ 등 그의 삶을 녹여낸 한 접시의 요리들로 선보인다. 그의 소울 푸드인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 요리 또한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그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해주시던 ‘냄비밥’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로 책의 서문을 연다. 챕터마다 첫 번째 레시피가 ‘덮밥’으로 시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에게 있어 ‘요리’는 단순한 조리 행위가 아닌 문화와 정체성, 가족,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방식이자 그의 뿌리와, 그가 딛고 사는 터전에 대한 사랑인 것. <흑백요리사>에서 우리를 감동시킨 그의 요리 철학은 에드워드 리가 아주 오래전부터 고민하며 발전시킨 결과임을 이 책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다. 에드워드 리의 인생과 요리 세계가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첫 번째 필독서이며 책 속 레시피를 통해 각자의 부엌에서 에드워드 리의 요리 세계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아이언 셰프 우승, 탑 셰프 등 내로라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휩쓴 스타 셰프가 찾아낸 최상의 맛과 스킬들이 펼쳐지는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이균의 뿌리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과 따스한 추억이 담긴 에드워드 리의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자.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줄 책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 두 가지 이상의 문화가 결합된 요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도전의 씨앗이 될 것이다.
서문
시작하며
양과 휘파람
소와 클로버
새와 블루그래스
돼지와 도축장
수산물과 검증
피클과 결혼
채소와 자선
버번과 안주
버터밀크와 노래방
구입처
감사의 말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