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Title Starbucks Diary
Release Date 2023-11-30
Page & Size 288p | 5.1 x 7.7 in
ISBN 9791160407204
Author(s) Kwon Nam-hee
Publisher Hanibook
KJCstar ID ESSA0922
This book shares the author’s precious and amusing daily life discovered at Starbucks after her daughter moved out and she embarked on true independence for the first time. The sense of relief that came with “the day parenting was completely over” quickly faded, as the author found herself alone at home, drifting into “empty nest syndrome”—days passed in gloom, lacking motivation to work, appetite, or a sense of purpose.
One day, realizing she couldn’t continue like this, she grabbed her laptop and headed to a nearby Starbucks.
“Can I really sit here and work among all these young people without seeming out of place?” For the author, an extreme introvert even among introverts (a “capital I” introvert), Starbucks had previously been a place she only visited once or twice a year for takeout. But sitting there—amid the tidy space, moderate background noise, and tightly arranged tables—she found that the words flowed effortlessly onto the page, unlike at home where she could barely write a line.
Until then, she had never understood why Starbucks was always so crowded, or why her daughter, Jeongha, would leave the comfort of home to study there. In that moment, she finally understood completely.
이 책은 작가가 딸을 독립시키고 인생 처음으로 ‘진짜 독립’을 시작한 뒤 찾았던 스타벅스에서의 소중하고 유쾌한 일상을 보여준다. ‘완벽하게 육아가 끝난 날’의 홀가분함도 잠시, 작가에게는 홀로 남은 집안에서 빈둥지증후군’으로 인해 ‘일할 의욕도, 식욕도, 살아갈 의미도 잃고 폐인처럼 우울하게 지내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 노트북을 들고 집 근처 스타벅스를 찾아간다.
‘눈치 없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 껴서 일해도 되나?’ 바짝 쫄며 들어간 스타벅스. 내향인 중에서도 ‘대문자 I’로 불리는 극 내향형인 작가에게 그곳은 고작 1년에 한두 번 테이크아웃해본 게 전부였던 곳이다. 깔끔한 공간과 적당한 소음, 조밀하게 붙어 있는 테이블 사이에 앉아 글을 써보니, 집에서는 한 줄도 못 썼던 원고가 이상하게 술술 쓰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가는 곳마다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딸 정하가 편한 집 놔두고 ‘스벅(스타벅스의 줄임말)’에 가서 공부하겠다고 하면 그리도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 순간 완벽하게 그 이유를 알게 됐다.
프롤로그
1부 겨울
사이렌오더 닉네임
사랑과 전쟁
겨울 프리퀀시
에어팟을 잃어버려 원숭이가 된 사람을 위해
슬슬 크리스마스
스타벅스 기프티카드 사기당할 뻔
부부 문제 상담
동료를 도와주세요
아이스와 핫, 생과 사
꼰대 라떼
스벅에서 베이비시터를 하다
다리 떨기
얼죽아를 위한 이벤트
스터디 데스크의 등산복 언니들
참지 마, 참지 마
족보 브레이커
오해가 풀리지 않아서
일찍 일어나지 마라, 새야
2부 봄
맛과 혀
슈크림 라떼
해마다 3월이면 생각나는
녹차를 좋아하는 이유
세상은 온통 봄이고, 나는 외톨이다
비닐봉지
사이렌오더 주문을 잘못했다
남자끼리 하는 사랑
당근인데요
다, 다리 꼬지마
옆자리에 이웃이 앉았다
법륜스님 덕후들의 대화
당근과 불금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동안 부심
선생님과 케이크
카공족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재난과 자식
취준생과 어머니
3부 여름
아버지와 아들
매운 연애 상담
조선의 할매
밤말은 사람이 듣는다
자식이 좋긴 하지만
실연 상담
셀프 미담
진상 손님의 정체
내가 뽑은 스벅 빌런
발이 아플 때면 인어공주를 생각했지
오호, 스타벅스 친절하시네
동네 청년들
그분이 다가와서 한 말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담배 연기
서점 안 스타벅스
엄마, 여름휴가 가자
나고야 스타벅스에 가다
4부 가을
편견
휴대폰과 어무이
스타벅스 앞 도서관
가보고 싶은 곳
중간고사 공부하는 학생들
스타벅스 교복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사과하는 방법
스벅에서 야한 만화책을 번역하다
60대 남자 어른들의 대화
아빠 칭찬하기는 어려워
스타벅스의 남학생들
아미와 엄마
스타벅스 샌드위치
결혼 이야기
스벅에서 기도하는 사람
옆자리 아이에게 그림책 보여주기
에필로그
Thanks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