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Title To Forty
Release Date 2025-02-19
Page & Size 258p | 5.0 x 7.4 in
ISBN 9791173470981
Author(s) Na Taejoo
Publisher Bookfolio
KJCstar ID ESSA0855
A Korean popular poet Na Tae-joo has published an essay collection titled 《To Forty》. In 2025, as he turns 80, he has compiled stories that he wants to leave for those who are living half of the life he has lived. With longer life expectancies and changing concepts of age, forty still feels young. However, for those actually crossing into their forties, the experience may feel different. If we compare it to the seasons, it might feel like enduring the scorching heat of midsummer, like the deepening green of nature. What is certain is that it is a turning point in life. To those in their forties, the poet says, "Let’s live just a little more." Even when difficult moments arise, he encourages them not to panic or stop, but to simply move forward little by little.
국민시인 나태주가 산문집 《마흔에게》를 출간했다. 2025년, 만 80세를 맞이해 자신의 절반 즈음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길어진 수명, 길어진 인생. 나이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마흔은 아직 젊게 느껴지는 나이다. 하지만 실제로 마흔을 건너는 사람에게는 느낌이 또 다를 터. 계절에 비유하자면 짙어지는 초록처럼 시리도록 뜨거운 한여름을 버텨내고 있는 시기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분명한 건, 인생의 전환기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런 마흔에게 시인은 “조금씩만 더 살아보자”라고 말한다. 고달픈 순간이 와도 크게 당황하거나 멈추지 말고, 그저 조금씩만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지금 필요한 격려를 건넨다.
추천의 글 마흔에게도 어른이 필요합니다
책머리에 여든의 나이에
1부 마흔, 어린 시절 꿈꾸었던 나를 만나러 가는 길
고칠 수 있는 인생
인생의 성공
지금은 좋은 때
왜 사는가
미리 쓰는 편지 ― 아들과 딸에게
내일은 없다
저녁이 있는 인생
마이너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
밥벌이
내가 잘한 일 네 가지
하늘의 축복
과분한 사람
젊은 세대를 위하여
터닝포인트
잘못 든 길
2부 작은 것, 오래된 것, 흔한 것이 모두 풀꽃이다
오르골
목마와 딸기
샤히라
샤히라의 「풀꽃」
풍금
말의 길을 찾아서
풀꽃문학관
문학관의 자전거
일년초
저녁의 문학 강연
왜 「풀꽃」 시인가
「풀꽃」 사인
꽃들에게 인사를
나의 시에게 부탁한다
좋다
나는 너다
부디 아프지 마라
아내에게
3부 행복, 마음이 시켜서 만들어내는 무지개와 같은 것
나는 과연 안녕한가
행복이란
이미 행복한 사람
달라이 라마의 충고
자전거
삼베옷
행복도 학습이다
행복의 항목들
행복에 이르는 길
소확행, 그리고 청복
은행 알 몇 개
보물 항아리
차거지
행복의 마중물
시의 참맛을 아는 배우
잡초를 뽑으며
4부 그렇다 해도 사랑은 번번이 축복이다
첫사랑, 그리고 짝사랑
여행에의 권유
용기를 주는 문장
유월을 꿈꾸며
화해와 용서
발등이 부어도
일생의 스승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미인을 위하여
톨스토이에게 듣는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지나친 공손
사랑, 거짓말
차선의 인생
시인의 자리
딸에게